축구 열풍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50분부터 KBS 2TV에서 방송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대 이란 경기 중계 방송이 전국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전날 동 시간대 KBS 2TV 시청률 6.6%보다 9.8% 포인트나 올랐다.
이날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도 차지했다. 공격수 황의조(27)가 후반 12분 선제골에 성공하는 순간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5%까지 찍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란 축구 대표팀과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축구 중계로 KBS 2TV 일일극 '태양의 계절'과 '글로벌24'는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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