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만나는 미술과 음악
반려동물과 만나는 미술과 음악
  • 고일봉 기자
  • 승인 2019.06.13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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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깊숙히 삶을 함께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지역 최고 작가들이 작품으로 표현하는 '반려동물전 너는 나에게···'가 오는 6월 21일부터 8월25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와 부산동구청이 함께 기획한 이번 기획전에는 7인의 설치작가가 초청됐으며 부산출신 젊은 작가 13명이 함께한다. 

  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는 유기견 및 동물 학대  문제와 반려동물 시장 확대가 가져온 이슈들을 예술 작품을 통해 풀어본다. 방정아 작가와 오유경 작가, 변대용 작가 등이 설치작품 및 조각작품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홍원표, 이미주, 이지양 등 부산 출신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2층 전시실에서는 모혜준을 비롯한 지역의 13명 젊은 작가들이 '반려동물 스몰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전시 개막일인 6월 21일에는 전시 오프닝행사로 홍원표 작가가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라이브페인팅 이벤트를  펼친다. 

  6월 22일 오후 5시부터 부산시민회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4인조 레게밴드 '해피피플' 또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출연하여 부산시민과 반려동물에게 이색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반려동물과 함께 오는 시민들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전시 및 부대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에는 '유기견보호단체' 또는 '동물보호단체'에서 기부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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