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유재명·최다니엘·전혜진, 4인4색 '비스트'
이성민·유재명·최다니엘·전혜진, 4인4색 '비스트'
  • 뉴시스
  • 승인 2019.06.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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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각 인물의 카리스마를 포착했다. 

거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에 임팩트 있는 대사가 더해진 한수(이성민)의 캐릭터 포스터는 집요하고 맹목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의 민태(유재명) 포스터는 한수의 살인 은폐를 눈치채고 점점 그를 궁지로 몰아가는 행보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춘배(전혜진)의 포스터는 눈을 사로잡는 붉은 조명 아래 한수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의하는 모습을 담아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급박한 상황에 처한 듯한 종찬(최다니엘)의 포스터는 한수의 패기 넘치는 강력반 후배로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동시에 "정보원한테 정주지 마요. 쟤들은 언제든 잡아 넣을 대상이라"는 대사를 통해 선배 형사인 한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의리 있는 열혈 형사임을 확인케 한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다.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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