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 KPGA 코리안투어 생애 첫승···KEB하나은행 우승
서요섭, KPGA 코리안투어 생애 첫승···KEB하나은행 우승
  • 뉴시스
  • 승인 2019.06.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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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상금도 1위로 도약
16일 경기 용인시 88CC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FR에서 서요섭이 6번홀 아이언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19.06.16. (사진= KPGA 제공)
16일 경기 용인시 88CC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FR에서 서요섭이 6번홀 아이언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19.06.16. (사진= KPGA 제공)

서요섭(23)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요섭은 16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KPGA 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친 서요섭은 2016년 데뷔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지난 9일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서요섭은 1주 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다.

전반에만 4타를 줄여 우승 경쟁에 뛰어든 서요섭은 후반에 1타를 더 줄여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서요섭은 우승 상금으로 2억4000만원을 받았고, 시즌 상금 3억6073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16일 경기 용인시 88CC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FR에서 서요섭이 9번홀 세컨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2019.06.16. (사진= KPGA 제공)
16일 경기 용인시 88CC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FR에서 서요섭이 9번홀 세컨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2019.06.16. (사진= KPGA 제공)

주흥철은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 정한밀(28), 이즈미다 다이지로(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1위로 올라섰던 홍순상(38)은 마지막날 3타를 잃어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 공동 6위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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