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몸을 변화시키는 음식
정신과 몸을 변화시키는 음식
  • 김민귀 기자
  • 승인 2019.06.18 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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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같이 먹는 상대방도 즐거워할 맛있는 음식이 있다. 이러한 음식은 적절히 잘 먹으면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고도 지방을 태울 수 있고, 살을 뺄 수도 있다.

블랙베리
블랙베리

블랙베리나 바나나 스무디는 달콤하지만 군살제거에 도움을 준다. 바나나와 블랙베리를 저지방 요구르트 그리고 레몬과 꿀 등을 함께 넣어 섞으면, 포만감을 갖게 하고 살을 빼준다. 블랙베리는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다. 바나나에는 저항성 녹말이 있는데, 이는 섬유소처럼 기능하는 탄수화물로 포만감과 함께 살을 빼주는 역할을 한다.

미나리, 셀러리, 붉은 양파, 페타 치즈 등을 오이 비네그레트 소스에 버무린 지중해식 샐러드는 부기를 제거한다. 오이에는 비티민C와 부기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고, 미나리에도 부기를 없애는 이뇨제 성분이 들어 있다. 셀러리에 있는 나트륨과 칼륨은 체액의 농도를 잡아준다.

연어를 팬에 구워 빵에 올리고 호두와 시금치, 붉은 치커리를 곁들인다. 연어에는 기분을 북돋우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시금치에는 마그네슘이 가득하다. 마그네슘은 긴장을 완화하고 혈압을 낮춰준다. 호두는 편안히 잠들게 하는 멜라토닌이 많이 함유돼 있다.

소고기를 후추, 아스파라거스, 생강, 간장, 라임주스, 현미 등과 함께 볶고 그 위에 견과류를 올리면 에너지 충전에 보탬이 된다. 아스파라거스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는 비티민 E를 넉넉하게 제공한다. 소고기에 들어 있는 아연도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늘려준다. 현미는 힘을 지탱하게 해주는 탄수화물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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