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내리는 자외선 피하기
머리에 내리는 자외선 피하기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9.06.18 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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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이 강한 요즘, 남녀를 막론하고 누구나 두피 모발 건강에 신경쓰고 있다. 단백질로 이루어진 모발은 자외선을 장시간 받으면 쉽게 손상된다. 메라닌 색소가 파괴돼 색깔이 변하기도 하고, 수분이 빠져 푸석해진다.

탈모 위험을 줄이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을 가꾸기위해서는 머리를 항상 완벽하게 건조해야 한다. 귀찮다고 머리를 대충 말리고 눕는 사람이 많다. 습한 두피가 베게에 눌리면, 따뜻해지면서 세균이 발생하고 비듬도 잘 생긴다. 머리를 감은 뒤에는 두피까지 꼼꼼히 말려야 한다.

과다한 양의 자외선은 모발 캐라틴에 영향을 줘, 윤기와 탄력을 떨어뜨리고 탈모에도 영향을 준다. 햇빛이 심한 오전 10시부터 2시 사이에는 외출을 삼가한다.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넉넉한 크기의 모자를 쓴다.

정수리를 향해 올라가는 방향으로 빗질하면 두피 전체에 자극을 줘,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매번 50~100회 빗질을 하면 좋다. 지성 두피나 비듬이 있는 사람은 너무 오랫동안 자극을 주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아보카도 반 개, 올리브오일 작은 술로 2개를 섞으면 천연 헤어 마스크가 된다. 아보카도가 없으면 바나나 반 개, 올리브오일 작은술 2개, 달걀 흰자 2개를 섞어도 된다. 골고루 바른 후 20분 후에 씻어 낸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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