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3경기 연속 침묵···다나카, 9이닝 10K 완봉승
최지만, 3경기 연속 침묵···다나카, 9이닝 10K 완봉승
  • 뉴시스
  • 승인 2019.06.19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3경기 연속 침묵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은 0.272로 떨어졌다.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에 꽁꽁 묶였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후 맞은 첫 타석에서 다나카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0-3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다나카에 막혀 힘을 쓰지 못하고 0-3으로 졌다. 시즌 성적은 43승29패가 됐다.  

다나카는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완봉승을 거뒀다. 시즌 5승(5패)째이자 통산 4번째 완봉승이다. 

3연승을 이어간 양키스는 시즌 44승27패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