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푸드페스티벌과 그레이트 세일
싱가포르 푸드페스티벌과 그레이트 세일
  • 고일봉 기자
  • 승인 2019.06.2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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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과 멋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행자에게 싱가포르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의 도시다. 매년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에서는 아시아의 미식 강국 싱가포르의 맛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5월 말경부터 시작된 싱가포르 그레이트 세일이 한창 물이 올라 쇼핑의 도시 싱가포르의 진가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미식과 쇼핑, 두 마리 토끼를 확실히 잡을 수 있는 싱가포르로 떠나보자.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은 싱가포르에서 매년 7월 초중순에 10일간 열리는 음식 축제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손꼽힌다. 클락 키를 중심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싱가포르 그레이트 세일은 매년 5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열리는 싱가포르의 전체 세일이다. 백화점부터 길거리의 작은 로드숍까지 일제히 세일을 실시한다. 할인율이 최대 70%에 추가 할인 행사도 많다.

 센토사섬은 싱가포르 남쪽에 있는 인공 섬으로 싱가포르 최고의 관광지 및 휴양지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제 1차 북미 정상회담을 가진 장소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각종 공원과 위락시설 등이 알차게 몰려 있다.

 나이트 사파리는 세계 최초의 야간 개장 동물원이다. 일몰 무렵부터 개장하여 자정가지 문을 여는데, 셔틀 트램을 이용하여 어둑어둑한 정글 속을 헤집고 다니며 동물들을 보는 느낌이 상당히 독특하다.

 멀라이언 공원은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 동상 분수가 설치되어 있는 해변 공원이다. 특히 밤 시간이면 바다 건너편 에스플러네이드 주변 야경을 보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보트 키-클락은 싱가포르 강변을 따라 형성된 카페, 맛집 밀집 지역이다. 보트 키는 조용하고 서민적이며 클락 키는 세련되고 화려한 분위기다. 싱가포르의 밤 문화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오차드 로드는 백화점, 쇼핑센터, 레스토랑, 호텔 등이 밀집되어 있는 싱가포르 최대의 번화가이다. 특히 주요 백화점 및 쇼핑 스폿들이 모두 몰려 있는, 싱가포르 쇼핑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부기스 리틀 인디아는 MRT 부기스역 주변으로 서민적인 느낌의 쇼핑몰 부기스 정션과 인도인 타운인 리틀 인디아가 있다. 독특한 풍광을 관광하며 저렴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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