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견주택업체 서울·인천 분양 '0'…경기만 1697세대
7월 중견주택업체 서울·인천 분양 '0'…경기만 1697세대
  • 뉴시스
  • 승인 2019.06.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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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협회, 7월 분양계획 분석 결과
중견주택업체 16개사, 총 7498세대 공급
경기 1697세대, 지방 5801세대 분양 예정

지난해 말부터 미뤄진 분양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6월에 이어 7월에도 중견건설업체의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중견건설사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가 27일 7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6개사가 16개 사업장에서 총 7498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8927세대보다 1429세대 감소했지만 전년동월 2033세대 대비로는 5465세대 증가한 수치다.

다만 수도권에서는 저조한 분양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 1697세대가 분양된다. 이는 전월 4387세대 대비 2690세대 감소한 수치다. 전년동월 334세대에 비해서는 1363세대 많다.

6월 2465세대에 달했던 서울 분양물량은 내달 없을 계획이다. 인천서도 분양 예정인 물량이 없다. 경기에서만 1697세대가 공급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5801세대 공급될 예정이다. 같은 지역에서 지난달 4540세대가 분양된 것에 비해 1261세대, 전년동월 1699세대에 비해 4102세대 증가한다.

지역별로는 부산 32세대, 대구 667세대, 광주 2011세대, 충남 1515세대, 전남 1463세대, 경북 113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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