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 문화와 강원도의 경치를 보다
경기도의 역사, 문화와 강원도의 경치를 보다
  • 최성준 객원기자
  • 승인 2019.07.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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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로부터 경기도 시흥을 거쳐 안산, 수원, 용인, 이천, 여주를 지나 강원도 원주, 횡성, 평창, 정선, 동해까지 326.3km를 간다.

42번 국도는 대략 경기도와 강원도로 반반씩 나뉜다고 생각하면 된다. 42번 국도 상 인천에서 여주까지는 역사나 문화와 관련된 곳이 많고, 원주에서 동해까지는 풍경과 자연, 먹을거리를 즐길 만한 곳이 많다. 용인에는 한국민속촌이 있고, 이천에는 미술관과 전시관, 박물관이 가까이에 있다.

안흥찐빵마을
안흥찐빵마을

이어 여주로 가면 세종·효종대왕릉이 있고 강원도로 들어서면 원주 치악산국립공원의 북쪽 능선을 따라 길이 이어진다. 횡성 안흥찐빵마을을 거쳐 평창에서는 영화 〈웰컴투 동막〉 촬영지 근처를 지난다. 때 묻지 않은 청정 지역 정선에서 아우라지 근처, 레일 바이크를 즐길 수 있는 구절리를 거쳐 무릉계곡을 지나 동해의 등줄기를 타고 지나가는 종단 국도인 7번 국도와 만나며 길이 끝난다.

42번 국도에서 강원도 지역은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 여행지와 아름다운 길이 있으니 놓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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