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 잔나비 다시 난다, 추스르고 '풀스 온 더 힐'
그룹사운드 잔나비 다시 난다, 추스르고 '풀스 온 더 힐'
  • 뉴시스
  • 승인 2019.07.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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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본격적으로 다시 활동한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에 따르면 잔나비는 13, 14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큐레이티드57 잔나비 콘서트-풀스 온 더 힐'을 연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쉬',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공연 당일 정규 2집 '전설'을 바이닐 앨범으로도 내놓는다. 

페포니뮤직은 "공연 타이틀 '풀스 온 더 힐'에는 2015년 언더스테이지 앞에서 버스킹을 하던 신인 시절과 똑같은 마음으로 관객들을 기다리겠다는 잔나비의 마음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잔나비는 1992년생 동갑내기인 최정훈(보컬), 유영현(키보드), 김도형(기타)이 장경준(베이스)과 윤결(드럼)을 멤버로 영입하면서 결성됐다. 2013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K 5'에 출연했고 이듬해 싱글 '로케트'로 데뷔했다.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작년부터 팬덤을 구축했다. 올해 발표한 2집 '전설'의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아이돌 그룹을 제치고 음원 상위권에 안착했다. 하지만 과거 학교폭력 논란으로 유영현이 자퇴하는 등 유명세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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