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인 브루노 브루니 주니어(41)가 무용가 조하나(47)에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9일 S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자들이 탤런트 최민용(42)과 이의정(44)을 이어주려고 시작한 '천생연분' 게임에서 브루노가 그룹 '더 포지션' 멤버 임재욱(45)과 함께 조하나를 택했다.
무용가답게 춤으로 매력을 발산한 조하나가 이들에게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브루노는 "춤 추는 걸 보니까 매력적이고 아름다워서 나왔다"며 "하루 종일 보니까 예뻐서"라고 고백했다.
조하나는 브루노를 택했고, 임재욱은 끌려 나가고 말았다.
브루노는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 조하나에게 장미 꽃으로 장식한 햄버거도 전했다.
브루노와 조하나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설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불타는 청춘' 제212회는 전국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1.6%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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