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석 "李총리 총선 출마설…국회 돌아오면 국회 모독"
정양석 "李총리 총선 출마설…국회 돌아오면 국회 모독"
  • 뉴시스
  • 승인 2019.07.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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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국정실패 성적표 세탁하는 곳 아냐"
정양석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2019.02.08.
정양석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2019.02.08.

 정양석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낙연 총리의 총선 출마에 관해 자꾸 말들이 나온다"며 "이 총리는 국회 돌아와서는 안 된다. 그것은 자기 부정이고 국회 모독이다"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 총리는 지사에 출마하기 위해서 국회의원직을 사직했고 보궐선거가 이뤄졌다. 총리에 발탁이 됐고 다시 국회로 돌아온다는 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총리가) 현재로서는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는데, 여당에서는 끊임없이 총리가 당의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에 공동선대위원장이나 비례대표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했고, 본인도 금년 5월에 여당이 시킨다면 합당한 역할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가능성을 열어 놨다"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총리는 이 정부의 초대 총리로서 대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회는 이 초라한 국정실패의 성적표를 세탁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그는 국회 일정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국방부 장관의 해임 상정 논의를 막으려고 하는 여당으로 인해 다음 주 며칠에 본회의가 열릴지 알 수 없다"며 "국회 일정을 담보로 무능한 장관을 보호하려고 하는 정말 한심한 여당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또 "저희도 요구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런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아마 최초로 본회의 없이 회기가 끝나는 임시국회를 맞이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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