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승우, 8일 파주 온다···손흥민만 바로 자카르타행
황희찬·이승우, 8일 파주 온다···손흥민만 바로 자카르타행
  • 뉴시스
  • 승인 2018.08.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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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황희찬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U-23 축구대표팀 해외파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이승우(베로나)가 인도네시아가 아닌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두 선수가 선수단이 머물고 있는 NFC로 8일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두 선수는 대회가 열릴 인도네시아로 직접 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3일 세 번째로 진행된 조 추첨에서 같은 조에 있던 아랍에미리트(UAE)가 C조로 향해 첫 경기 날짜가 12일에서 15일로 변경되면서 파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오스트리아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의 경우 10일로 계획된 차출 일정 또한 당겼다. 선수 자신이 구단에 조기 차출을 강력히 요청, 예정보다 이틀 먼저 선수단과 함께하게 됐다.

두 선수의 조기 가세로 김학범호는 조금 더 완전체에 가까운 멤버로 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현지로 곧장 가세하는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 뿐이다. 손흥민은 13일 자카르타에서 선수단을 만난다.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와일드카드 황의조는 이날 파주 NFC에 입소했다. 

이승우

한편 선수단은 계획보다 사흘 늦은 11일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한국은 바레인, 말레이시아, 키르키스스탄과 E조에서 경합을 벌인다. 15일 바레인과 1차전을 벌이고 17일 말레이시아, 20일 키르기스스탄을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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