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재영···여자배구, 도쿄올림픽 예선 최종 엔트리
김연경·이재영···여자배구, 도쿄올림픽 예선 최종 엔트리
  • 뉴시스
  • 승인 2019.07.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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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티켓을 따내기 위한 본격적인 출항 준비에 나선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5일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엔트리 14명을 확정했다. 

레프트에는 주장 김연경(엑자시바시)을 비롯해 이재영(흥국생명), 이소영(GS칼텍스), 표승주(IBK기업은행)가 이름을 올렸다. 

센터는 이주아(흥국생명), 김수지(IBK기업은행), 정대영(한국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라이트는 김희진(IBK 기업은행), 하혜진(한국도로공사)이 맡는다. 

세터는 이다영(현대건설), 안혜진(GS칼텍스), 리베로는 김해란(흥국생명), 오지영(KGC인삼공사)이다. 

지난달 발표한 강화 훈련 16명의 엔트리에서 레프트 강소휘(GS칼텍스), 세터 이나연(IBK기업은행)이 제외됐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을 치른다. 이를 앞두고 24일부터 30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협회는 "결전지인 칼리닌그라드와 같은 시간대인 베오그라드에서 훈련을 통해 현지 시차에 미리 적응하고, 세계 랭킹 2위인 세르비아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24일 세르비아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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