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
국립현대미술관 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
  • 전정연 기자
  • 승인 2019.07.31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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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2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서울관 개최

뜨거운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천관에서는 미술관 소장품과 미술관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과천관에서 진행하는 동그라미에서 동그라미로 활동 모습.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진행하는 동그라미에서 동그라미로 활동 모습.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 관련 건축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해 온 서민우 건축가(이유에스플러스건축)가 미술관 공간을 탐구하고 새롭게 상상해보는 <아빠 건축가와 함께하는 미술관 공간 워크숍>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의 계획을 세우고 직접 재료를 선택하여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아트카페>, 실제 작품을 보고 각자의 개성을 살려 드로잉해보는 <작품 앞 드로잉>, 활동지에 제시된 야외조각공원 작품과 전시실 작품을 직접 찾아나서는 <뚜벅뚜벅! 미술관 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린이미술관, 야외조각공원, 교육공간_O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관천관에서 열리는 #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리는 "#보다" 展 연계 프로그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주로 현재 진행중인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관에서 열리는 박서보전 연계 프로그램 활동 모습.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박서보: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展" 연계 프로그램 활동 모습. ⓒ국립현대미술관

동시대 현대미술을 다양한 관점에서 감상, 표현하고 이야기하는 <어린이 예술탐탐>, “대안적 언어-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展과 연계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작품을 표현하는 <수정하라>, <상상하라>, “박서보: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展과 연계해 박서보 작가의 묘법을 직접 표현해보는 <마음쓰기>, 자신만의 공기색을 찾아 그려보는 <마음색ㆍ공기색> 등이 준비됐다.

서울관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예술탐탐 진행 모습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예술탐탐" 진행 모습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무더운 여름 동안 온가족이 누릴 수 있는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연중 항온항습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는 미술관에서 현대미술과 가까워지고 상상력을 키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특별 교육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현장에서 접수 및 상시 참여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mmca.go.kr)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과천 (02)2188-6000 / 서울 (02)3701-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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