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마동현(31·부산팀매드)이 UFC 무대에서 또다시 TKO 패를 당했다.
마동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 'UFC on ESPN 5' 스콧 홀츠먼(36·미국)과의 경기에서 2라운드 닥터 스톱 패배를 당했다.
지난 2월 디본테 스미스(미국)에게 1라운드 TKO패를 당한 마동현은 2연속 TKO패를 당했다. UFC 통산 전적은 3승 4패.
이날 마동현은 1라운드 중반 이후 홀츠먼에게 강력한 오른손 펀치를 허용했다. 이 때 왼쪽 눈 부위에 부상을 당한 마동현은 수 차례 파운딩을 허용해 부상이 더욱 심해졌다.
마동현은 2라운드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투지를 선보였지만, 눈이 계속해서 부어올랐다. 레퍼리는 더이상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경기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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