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종합제철 창립 멤버인 장경환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회장이 7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장 전회장은 1932년 경주에서 태어나 경북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68년에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권유로 포항제철에 합류했다. 포스코 창립멤버 21명 중 한명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장재철 에이엠피컴퍼니 대표와 딸 장현주·은영·혜령씨, 사위 김찬식 벽산 부사장과 박상욱 서울대 자연대 교수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9시다. 장지는 충남 천안시 천안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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