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 돈까스·이대 백반집 극과극···'골목식당' 백종원의 눈물
포방터 돈까스·이대 백반집 극과극···'골목식당' 백종원의 눈물
  • 뉴시스
  • 승인 2019.08.09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방터 돈까스 가게 사장이 이사를 고민 중이다.

7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외식사업가 백종원(53)이 포방터 시장의 돈까스 가게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돈까스 가게 부부는 "새벽부터 몰리는 손님에 대기실을 두 곳이나 마련했지만 또 말이 나오더라. 인터넷 예약제도 예약제 실패로 인해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털어놓았다."남편이 이야기하더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돈까스를 만들면, 그 손님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지 너무 미안하다'고 말이다. 병이 나서 둘다 너무 아팠다"고 털어놓았다.

백종원은 "일단 조금만 더 버텨보자. 이사는 가면 된다. 솔직히 다른 동네는 더 환영할 것"이라며 "월세도 내가 더 보태주겠다"고 위로했다.

백종원 이대 백반 가게도 찾았다. 음식은 미리 세팅 돼 있었고, 위생 상태도 엉망이었다. 여사장은 백종원의 물음에 핑계로 일관했다. 백종원은 "마음이 다친 게 크다. 이래서 내가 어떻게 믿느냐"며 분노했다.

남사장은 "모두 우리 잘못이다. 백 대표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고 제작진들에게도 면목이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백종원은 "다시 잘 좀 해달라"묘 재교육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