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원인 도파민 유전자 변이 발견
파킨슨병 원인 도파민 유전자 변이 발견
  • 최성준 객원기자
  • 승인 2019.08.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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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이명준 교수(왼쪽), 핵의학과 박경준 교수
신경과 이명준 교수(왼쪽), 핵의학과 박경준 교수

파킨슨병은 도파민 활성화가 이루어 지지않고 저하되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여기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변이가 발견돼 학계에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대병원 신경과 이명준 교수와 핵의학과 박경준 교수팀은 파킨슨병 관련단일염기변이가 도파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국제학술지 신경학저널에 발표했다.

파킨슨병 발생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이상은 60종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유전자 이상이 도파민 활성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도파민 활성 저하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변이는 27종이며, 그 가운데 23종은 느린 저하와, 4종은 빠른 저하와 관련했다.

이번 연구 결과의 제목은 '파킨슨병에서 다형유전부담이 선조체 도파민활성 악화에 미치는 영향'이며, 저널의 하이라이트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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