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환자 크게 증가
황반변성 환자 크게 증가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9.08.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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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이란 안구 내의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신경조직인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시력이 감소하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생긴다.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인 비삼출성과 습성인 삼출성으로 나뉘는데, 삼출성 황반변성의 경우 시력 저하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황반변성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나이가 들수록 잘 생기며, 가족력, 인종, 흡연 등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망막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황반변성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모르는 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스마트폰을 하루 2시간 이내로 사용하는 게 좋다. 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정기적인 망막검사를 받고, 일상생활에서는 금연, 강한 자외선 밑에서는 선글라스 착용, 건강한 식습관으로 황산화 작용 높이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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