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한중일 정상회의 위해 12월24일 中방문 추진" 지지통신 보도
"아베, 한중일 정상회의 위해 12월24일 中방문 추진" 지지통신 보도
  • 뉴시스
  • 승인 2019.09.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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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정상회의, 지난해 5월 도쿄서 열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2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베 총리는 한국 정부가 군사정보공유협정 '지소미아'를 종료한 것은 국가와 국가 간의 신뢰 관계를 훼손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확실하게 연대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한국이 과거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2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베 총리는 한국 정부가 군사정보공유협정 '지소미아'를 종료한 것은 국가와 국가 간의 신뢰 관계를 훼손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확실하게 연대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한국이 과거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12월24일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2일 보도했다.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2월24일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 중국의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함께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일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문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이 이뤄질 지 여부가 관심사라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직전 한중일 정상회의는 도쿄에서 지난해 5월 개최됐다. 이번에  한·중·일 3국 성사된다면 1년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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