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똑똑한 여자의 뷰티 비결, 아르간 오일로 홈케어가 답이다"
환절기 피부, "똑똑한 여자의 뷰티 비결, 아르간 오일로 홈케어가 답이다"
  • 최민규 기자
  • 승인 2021.04.25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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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헬스장과 피트니스센터 이용에 제한이 생기면서 체중이 급증한 '확찐자'가 늘고 있다. 집에서 운동 영상을 보고 따라하는 홈 트레이닝(홈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제약을 받지 않고 특별한 장비없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후 얼굴 피부 온도가 31도 이상 올라가면 탄력 저화와 함께 노화가 발생하기 쉽다. 운동 후 쿨링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 피부 열감을 빠르고 낮춰야 한다.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날씨 변화는 피부가 가장 먼저 느낀다. 속 당김, 건조함이 느껴지고 주름이 부각되어 보이는 등 전과 다르게 피부 탄력이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면, 본격적인 가을 환절기 스킨 케어가 필요한 때다.

평소 쓰던 화장품에도 건조함이 가시지 않고 민감해짐을 느꼈다면, 환절기에 예민해진 피부를 다독여줄 순한 화장품이 필요하다.

부쩍 피부에 푸석함이 느껴지고 주름이 부각되어 보인다면 수분크림과 수분 에센스 만으로는 부족하다. 즉각적인 보습과 피부 유·수분 조절을 위해 페이스 오일로 코팅해 주는 것이 좋은데, 피부가 예민할수록 고민되는 것이 바로 성분이다.

아르간 나무의 씨를 압착하여 추출한 식물성 오일인 아르간 오일은 사용감이 가볍고 부드러우며, 피부에 빨리 스며들어 끈적함이 없다. 비타민A와 E, 오메가6, 오메가9의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오일로 약 35%의 리놀레산, 약 45%의 올레산 등을 함유한다.

아르간 오일
아르간 오일

리놀레산은 피부의 수분함량을 높여주며 염증을 완화하고, 올레산은 유효 성분들이 피부에 잘 침투하도록 돕는다. 활성 산소 억제효과로 피부 탄력과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지용성 비타민 E의 토코페롤이 세포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모발, 모질을 보호하여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아르간 오일을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아로마세러피에서 에센셜 오일을 희석하여 마사지에 사용하는 캐리어 오일로 모든 피부 유형에 사용한다.

비타민 A와 E가 수분을 공급하고 세포 재생작용으로 피부의 탄력성을 증가시키므로 2~3 방울로 임신선이 염려되는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임신선 예방에 도움이 된다. 페이스오일로 사용하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 탄력과 노화 예방에 유용하다.

유연 효과가 있어 모발을 부드럽게 하며, 열 보호 효과로 헤어드라이어의 열로부터 모발 건강을 지켜준다. 모발 끝에 1~2방울을 바르면 윤기나는 머릿결로 가꾸어주어 헤어 에센스로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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