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 각 100억 투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 각 100억 투자
  • 임동산 기자
  • 승인 2018.08.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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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구축

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부, 삼성전자와 함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추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것으로 올해 중기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100억 원을 지원해 500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특히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비율이 기존 50%에서 60%로 늘어남에 따라 참여 중소기업의 부담이 상당 부분 줄었다.

이번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서 중소기업은 기반구축형, 기초수준 이상 등 수준에 따라 예산 소진 때까지 2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조현장 혁신과 환경안전 개선, 간이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구축형은 2000만 원까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의 사각지대였던 소공인, 위기관리지역 소재 기업. 장애인기업, 뿌리기업 등은 우대한다.

또 모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참여 기업에는 150명 규모 현직 삼성전자 제조현장혁신활동 멘토단이 투입된다.

구축 후에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의 인력 양성교육, 판로개척 지원, 기술개발 지원, 미디어 연계 글로벌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도 연계할 수 있다.

양천회 중기 스마트공장확산추진단 실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최저임금,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성 강화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조업 부흥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www.kbiz.or.kr) 사업공고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공장확산추진담과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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