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동안 상한 피부 상태 회복하는 방법
명절 동안 상한 피부 상태 회복하는 방법
  • 최성준 객원기자
  • 승인 2019.09.16 0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절이 되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기름진 음식 섭취로 인한 결과로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명절에는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 먼저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들이 풍성하다. 또한 친인척들과 술도 한잔 곁들이고, 잠자는 시간도 일정치 않게 되어 바이오리듬이 무너져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여드름 등 피부질환이 생기게 된다.

스트레스도 피부에 영향을 준다. 명절에는 어른들의 잔소리, 제사 준비에 대한 부담감, 장시간 이동 등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들이 많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을 지속적인 긴장 상태로 만들어 피부에 트러블을 만들게 된다.

피부에 여드름이 많이 생겼다면 잠시 식단과 화장품 사용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달지 않은 음식, 채소나 야채와 같은 식이섬유, 시푸드를 권장한다. 초코릿, 사탕 등 단 음식을 피하고 피자, 콘후레이크, 아이스크림, 버터 등의 기름진 식단도 잠시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스틱이나 에어쿠션 등의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제형의 화장품을 잠시 중단하는 것도 좋다. 클린징 오일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것도 잠시 중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잠을 많이 자는 것도 중요하다. 적당한 수면은 여드름을 피하는 생활습관의 첫 단추이다. 피부는 충분한 수면을 취할 때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한다. 명절 기간 바뀐 생활패턴을 원상태로 되돌리고 부족했던 잠을 충분히 자서 피부를 회복시켜야 한다.

지친 피부에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마사지와 팩을 통해 피부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고,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피부에는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의 보습 성분이 풍부한 제품을 사용하여 촉촉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물을 자주 마시고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피부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