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세베리노, 18일 시즌 첫 등판…"부상 완치됐다"
양키스 세베리노, 18일 시즌 첫 등판…"부상 완치됐다"
  • 뉴시스
  • 승인 2019.09.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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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루이스 세베리노.

뉴욕 양키스의 우완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25)가 돌아온다.

세베리노는 18일(한국시간) 오전 7시 35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양키스와 4년 40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세베리노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회전근에 염증이 생겨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설상가상으로 광배근 염좌가 발견돼 올해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2015년 양키스에서 데뷔한 세베리노는 2016년까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다. 2017년 풀타임 선발로 뛴 세베리노는 14승 6패 평균자책점 2.98로 좋은 성적을 올렸고, 지난해 32경기에 선발로 나와 19승 8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해 양키스의 선발진을 이끌었다.

세베리노는 재활을 마친 후 더블A 2경기에 나와 컨디션을 점검했다.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세베리노는 "부상이 완치됐고, 팀에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키스는 17일 현재 98승 53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양키스의 지구 우승 매직넘버는 '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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