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경동시장서 '스타상품 프로젝트'
이마트, 경동시장서 '스타상품 프로젝트'
  • 뉴시스
  • 승인 2019.09.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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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
스타상품 발굴해 '윈윈'

이마트의 상생상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스타 상품 프로젝트'가 19일 서울 경동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날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는 기존 전통시장과 청년상인 발굴뿐 아니라 일반 전통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 저변 확대, 전통시장 시설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마트는 스타상품 프로젝트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브라더 새우장'을 성공시켰다. 이 상품은 스타상품에 선정된 뒤, 매출 규모가 20배 이상 커지고 해외 시장까지 개척한 성공사례다.

행사에는 전국의 전통시장 상인과 청년상인, 중소기업 등 모두 69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마트는 우수상품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판로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향후 스타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색 있는 상품을 보유한 후보로는 금산시장의 '갓도넛'(콩가루 꽈배기), 병점중심상가의 '파머스마켓팥집'(팥죽, 팥칼국수), 경동시장의 '청산제과'(찰귀리빵) 등이 꼽힌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은 것처럼, 스타상품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상품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판매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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