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중 설사 완화하는 방법
생리 중 설사 완화하는 방법
  • 최성준 객원기자
  • 승인 2019.09.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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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한 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하는데, 이때 설사가 동반돼 더욱 고생하는 여성이 적지 않다.

생리 때가 되면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성분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이 원인이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생리활성물질의 하나로 자궁을 수축하는 기능을 한다.

생리 때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생리 중 발생할 수 있는 과다출혈을 막기 위한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한다. 그런데 프로스타글란딘이 자궁뿐 아니라 장까지 수축시키면서 설사를 유발한다. 장이 지나치게 수축하면 변에 있는 수분이 장으로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수분을 많이 머금은 변이 장에 남아 설사로 이어진다.

 

생리 중 설사를 완화하려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하루에 한두 알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드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한다.

배를 마사지하고 온찜질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배꼽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문지르거나 아랫배부터 윗배를 향해 쓸어 올리듯 눌러주면 장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몸에 꽉 끼는 옷은 피해야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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