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잔탁 유통 중단
GSK 잔탁 유통 중단
  • 고일봉 기자
  • 승인 2019.09.3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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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이 세계적으로 발암물질 NDMA 오염 조사를 받는 거운데 잔탁의 오리지널 메이커인 GSK도 세계적으로 유통을 중단시켰다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잔탁의 활성 성분은 인도의 닥터 레디스와 사라카 래보래토리스가 제조했다. 앞서, 노바티스의 산도스가 제네릭인 라니티딘을 리콜한 바 있고 닥터 레디스도 유통을 중지시키는 등 더욱 많은 제약사들이 동참하며 세계적으로 리콜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하여 이탈리아 당국도 최근 사라카 등의 활상성분으로 만들어진 모든 라니티딘에 대해 리콜을 발령했다.

미국에서는 20여 제네릭 제약사가 라니티딘 판매 허가를 받은 가운데 역시 조사를 진행 중인 FDA는 최근 제약사들에 대해 NDMA의 양을 내부적으로 검사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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