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美 자선공연 '글로벌시티즌' 출연···K팝 최초
NCT 127, 美 자선공연 '글로벌시티즌' 출연···K팝 최초
  • 뉴시스
  • 승인 2019.09.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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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127'이 미국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K팝 가수 최초로 출연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이 페스티벌에 퀸, 애덤 램버트, 앨리샤 키스, 퍼렐 윌리엄스, 휴 잭맨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나왔다.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빈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단체 '글로벌 파버티 프로젝트'가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자선 음악 축제다.

이날 NCT 127은 '슈퍼휴먼'과 '하이웨이 투 헤븐'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며 6만여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NCT 127은 "저희의 레이블인 SM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내년 '글로벌 골 라이브 2020'의 아시아 공연을 유치하게 됐다. 저희와 함께 계속 이 운동을 지지할 것이고 전 세계의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2020년에 북남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5개 대륙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2020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으로 확장된다. SM과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아시아 공연을 유치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가 아시아 공연 총감독도 맡는다. 

한편, NCT 127은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7일 미국 최대 라디오 플랫폼 아이하트라디오가 주관하는 대형 연말 라디오쇼 '징글볼'의 시작을 알리는 '징글볼 킥오프' 공연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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