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명가 맨유, 30년 만에 최악의 출발
EPL 명가 맨유, 30년 만에 최악의 출발
  • 뉴시스
  • 승인 2019.10.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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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1-1 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아스널과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9점으로 10위에 머문 맨유는 30년 만에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였다. 솔샤르(왼쪽) 맨유 감독이 선수단과 이동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아스널과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9점으로 10위에 머문 맨유는 30년 만에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였다. 솔샤르(왼쪽) 맨유 감독이 선수단과 이동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0년 만에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아스널과의 2019~2020 EPL 7라운드에서 전반 45분 스콧 맥토미니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13분 오바메양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2승3무2패(승점 9)가 된 맨유는 20개 구단 중 10위에 머물렀다.

7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에 있는 리버풀(승점 21)과의 승점 차는 무려 12점이다. 시즌 초반임을 감안하면 굉장히 큰 차이다.

맨유가 리그 초반 7경기에서 승점 9점에 그친 것은 30년 만에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다.

축구 통계 데이터전문 '옵타(OPTA)'에 따르면, 맨유는 1989~1990시즌 초반 7경기에서 승점 7점을 따내는데 그쳤다. 맨유는 이 시즌에 최종 1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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