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미각 여행
방콕 미각 여행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9.10.04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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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은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특유의 향 때문에 입에도 대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자신이 평소에 후자 쪽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10월의 어느 날, 방콕으로 떠나 음식의 맛을 보자. 물가는 싸지만 의외로 힙한 도시인 방콕,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시크한 매력을 제대로 즐기는 멋진 코스를 여행해 본다.

씰롬
씰롬

▶ 씰롬은 방콕 남부에 위치한 고층 빌딩가로, 금융 및 첨단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이다. 비즈니스 관계로 오가는 외국인이 많은 지역으로 고급 호텔과 레슽토랑, 스카이라운지 등이 밀집되어 있다. BTS 씰롬 라인이 이 지역을 오간다.

UKHUMVIT ROAD
수쿰빗 로드

▶ 수쿰빗 로드는 방콕 중심가의 남부를 동서로 가로 지르는 큰길이다. 씰롬, 쌰암 등과 더불어 방콕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이다. 쏘이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호텔, 레스토랑, 쇼핑가 등이 형성돼 있다. BTS 수쿰빗 라인이 지나간다.

통러
통러

▶ 통러는 수쿰빗의 55번째 쏘이로서 주로 영국인들과 일본인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주택가를 중심으로 카페, 맛집, 웨딩숍, 복합 공간 등이 들어서 있어 최근 방콕에서 가장 럭셔리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아리
아리

▶ 아리는 방콕 서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최근 현지의 트렌드세터 젊은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복합 공간과 레스토랑, 상점 등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싸얌, 센트럴 월드
싸얌, 센트럴 월드

▶ 싸얌, 센트럴 월드는 방콕의 대표적인 번화가 및 쇼핑센터, 방콕에서 가장 큰 백화점 중의 하나인 쌰암 파라곤을 비롯한 쌰암 센터, 쌰암 디스커버리 이렇게 3개의 쇼핑몰이 모여 있다. 또, 센트럴 월드와 이세탄 백화점, 젠 3개의 쇼핑몰도 몰려 있다. 쇼핑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 숍 및 찻집 등이 있으므로 역시 시원하게 시간 보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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