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음식 먹으면 배탈 나는 이유
찬 음식 먹으면 배탈 나는 이유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9.10.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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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음식만 먹으면 배탈이 나는 사람들이 있다.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효소가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소화효소는 위장관 내 온도가 35~40도일 때 활발히 작용한다.

그런데 찬 음식이 위장으로 들어가면 소화기관 온도가 떨어지면서 효소가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 것이다. 결국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못하고 결국 배탈로 이어진다. 따라서 위장이 약한 어린이는 아이스크림을 하루에 2개 이상 먹지 않는게 안전하다.

더불어 이아스크림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차가운 음식에는 균이 없을 것 같지만 얼음이나 아이스크림에서도 식중독균인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빙과류의 부패와 세균 감염 우려가 적다고 보아 유통기한 표시를 면제한 것이다. 하지만 부패 위험은 영하 18도 이하에서 보관했을 때 완전히 낮아진다. 냉동 보관 온도를 지키지 않았거나, 유통 도중 제품이 녹았던 적이 있으면 대장균이 증식할 수 있다.

빙과류가 제조 일자로부터 2년 이상 지났거나, 포장이 뜯겼거나, 바람이 빠졌거나, 모양이 변형된 아이스크림은 먹지 않는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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