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프리 딘 모건·힐러리 버턴, 동거 10여년 만에 결혼
할리우드 배우 제프리 딘 모건·힐러리 버턴, 동거 10여년 만에 결혼
  • 뉴시스
  • 승인 2019.10.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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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힐러리 버턴(왼쪽)과 제프리 단 모건이 5일(현지시간) 동거 10여년 만에 결혼했다. 사진은 이들 부부가 2018년 12월17일 아들 어거스트와 미국 뉴욕에 열린 디즈니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특별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할리우드 배우 힐러리 버턴(왼쪽)과 제프리 단 모건이 5일(현지시간) 동거 10여년 만에 결혼했다. 사진은 이들 부부가 2018년 12월17일 아들 어거스트와 미국 뉴욕에 열린 디즈니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특별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할리우드 배우 제프리 딘 모건(53)이 동거녀이자 할리우드 배우 힐러리 버턴(37)과 재혼했다. 

CNN 등 미국 매체는 7일(현지시간) 이들 부부가 5일 동거한 지 10여년 만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버튼은 이날 자기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었다"라며 "은밀하면서도 마법 같았던, 내가 꿈꾸던 모든 것이 이뤄진 결혼식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모건도 이날 자가 인스타그램에 "젠슨 애클스, 노만 리더스 등 동료 배우들이 이 결혼식에서 축하공연을 해줬다"라며 "세기의 파티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은 확실히 우리 생애에 최고의 날"이라며 "이렇게 완벽할 수는 없음을 전에는 전혀 몰랐다"고 덧붙였다.

모건과 버턴 사이에는 자녀 2명이 있다. 미국 드라마 '슈퍼내추럴' '워킹데드' 등으로 유명한 모건은 할리우드 배우 아냐 롱웰(55)과 1992년 결혼했다가 2003년 이혼했다. 미국 드라마 '화이트 칼라'에 출연한 버턴은 드라마 PD 이안 프렌지와 2004년 결혼했다가 2009년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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