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뽕 따러 가세', 목요 예능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
TV조선 '뽕 따러 가세', 목요 예능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
  • 뉴시스
  • 승인 2019.10.11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가 6%대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밤 10시에 방송된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 제13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6.5%를 기록했다. 3일 방송한 12회 시청률 6.7%에서 0.2%포인트 떨어졌다.

그래도 이날 종편 예능 1위  '뽕 따러 가세'는 마지막까지 지상파와 비지상파 목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지상파 동시간대 예능 1위 MBC TV '섹션TV 연예통신' 52회 1·2부는 평균 시청률 3.4%(1부 4.3% 2부 2.4%)였다. 

이날 '뽕 따러 가세'에는 가수 송가인과 MC 붐이 강원도를 찾아 마지막까지 흥을 올리는 내용이 담겼다. 송가인과 붐은 아우라지역 철길에서 잠시 헤어질 아쉬움을 '잠깐만' '갈색추억'으로 달래며 시즌 2를 원했다. '정선 아리랑' 발상지인 아우라지에서 뱃사공으로 일하는, 민요 열풍을 일으켜 달라는 사연을 접수한 이들은 뱃사공 사연자와 만나 나룻배에 올라  '한 오백 년' 가락을 뽑았다.

이후 송가인은 송천마을에서는 '강원도 아리랑'으로, 여량마을에서는 '얄미운 사람' '이따 이따요'로 흥을 올렸다. 강릉으로 이동하던 중 송가인은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열창했다.

 민박집에 손님이 없어 홀로 지내는 어머니와 밥 한 끼 함께 해달라는 사연자 요청에 송가인과 붐은 사연자 어머니에게 가서 '천년 바위' '아리랑 낭랑'으로 흥을 올렸다. 사연자 아들과 어머니가 영상 통화하는 모습을 본 송가인은 '어머님'이란 노래로 어머니를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자기 맘을 치유해준 사연자들에 대한 답가로 '찔레꽃'을 열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