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에 바쁜 예비부부들을 위한 대규모 웨딩 박람회가 부산서 펼쳐진다.
‘부산 MBC 웨딩 박람회 in벡스코’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웨딩 박람회에는 200여개의 웨딩 업체가 참여한다. 웨딩홀, 예물, 예복, 허니문, 혼수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실속 상품들로 준비된다.
박람회장에서는 200커플 한정으로 고객 맞춤 컨설팅을 운영하며, 베테랑 웨딩 플래너들이 1대1 책임제&실명제로 상담을 돕는다.
예비 신부들이 꿈꾸던 인기 드레스도 전시된다. ‘에일린 꾸뛰르’ ‘라파엘 프리미엄’ ‘로즈로사 블랙라벨’ ‘엘리자베스’ ‘부부 드 블랑’ 등 20여곳의 드레스샵이 2020년 s/s 신상 드레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일부 드레스샵은 무료 피팅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또 30여개의 인기 스튜디오를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튜디오 사진 전시까지 함께한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 ‘아이에스투어’에서는 하와이, 유럽, 칸쿤, 발리 등 인기 허니문 지역 특가전을 실시한다.
프리미엄 부산한복 브랜드 ‘신씨비단’과 ‘결혼합시다’에서는 계약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남성정장(부산예복) 브랜드 ‘해리슨테일러’과 ‘아스틴’에서는 고객 체형에 맞춰 디자인을 추천하고 브랜드 고유의 특성을 반영해 제작하는 정장맞춤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 정계약시 고급 원단 예복을 2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밖에 당일 현장 이벤트로 상담만 받아도 백화점 상품권, 벡스코 무료주차권, 한샘 자동손세정기, 모바일 치킨교환권, 스타벅스 카드, 무료 현장 커피음료권 등 다양한 사은품도 받아볼 수 있다.
박람회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예비부부가 결혼 준비를 위해 여기저기 발품을 팔아야 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끔 모든 것이 마련 돼 있으니 꼭 방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