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1위 조커-2위 가장 보통의 연애-3위 퍼펙트맨
[박스오피스]1위 조커-2위 가장 보통의 연애-3위 퍼펙트맨
  • 뉴시스
  • 승인 2019.10.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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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13일 전국 1251개관에서 1만1908회 상영해 30만1694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 326만4473명.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코믹북 기반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뤘다. 코미디 영화 '행오버' 시리즈를 연출한 토드 필립스 감독이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제76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호아킨 피닉스, 로버트 드 니로 등이 출연했다.

2위는 '가장 보통의 연애'다. 990개관에서 8350회 상영해 18만3816명이 봤다.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 204만6848명.

이제 막 이별한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물이다. 영화 '구경'(2009) '술술'(2010) 등을 연출한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래원·공효진이 주연했다.

'퍼펙트맨'이 3위다. 675개관에서 4164회 상영해 6만136명을 모았다.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누적관객 103만3567명.

용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설경구·조진웅이 주연했다. 까칠한 로펌 대표와 철없는 꼴통 건달이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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