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3·4호선 임시 전동열차 17회 투입…비상수속대책
코레일, 1·3·4호선 임시 전동열차 17회 투입…비상수속대책
  • 뉴시스
  • 승인 2019.10.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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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등 단독 운영 구간은 정상 운행
인력 충원, 임금피크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금일 본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내일부터 3일간 서울지하철 1~8호선의 1차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차량사업소에서 관계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인력 충원, 임금피크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금일 본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내일부터 3일간 서울지하철 1~8호선의 1차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차량사업소에서 관계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16~18일 사흘간 전동열차 추가 투입 등 비상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코레일은 우선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운영하는 노선인 1·3·4호선에 임시 전동열차를 하루 17회씩 추가 투입한다.

임시 전통열차 투입 구간은 ▲경부·경인·경원선 구로~광운대 (8회) ▲일산선 삼송~대화 (1회), 대화~오금 (1회), 구파발~오금 (3회) ▲과천안산선 안산~당고개 (4회)다. 

코레일은 또 파업 기간 중 운행횟수 변동에 따른 임시 시간표와 지연 안내문을 모든 역에 게시한다. 또  주요 역에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해 고객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파업기간중 코레일이 단독 운영하는 구간은 정상 운행한다. 단독운영구간은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분당선, 수인선, 서해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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