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로버츠 감독 유임. 허니컷 코치 은퇴"
"다저스 로버츠 감독 유임. 허니컷 코치 은퇴"
  • 뉴시스
  • 승인 2019.10.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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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에다 겐타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회초 오른 엉덩이 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마에다 겐타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회초 오른 엉덩이 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내년 시즌도 LA 다저스를 맡는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는 은퇴한다.

내년에도 다저스 사장직을 맡게 되는 앤드류 프리드먼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주축 투수 클레이튼 커쇼 등을 지지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프리드먼 사장은 15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과 로버츠 감독이 재계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저스가 올해 허망하게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하자, 구단 수뇌부와 로버츠 감독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구단은 여전히 그들에게 신뢰를 보냈다.

LA 다저스의 앤드루 프리드먼 야구 운영부문 사장

프리드먼 사장은 "로버츠 감독은 4년간 우리와 함께 좋은 성과를 냈고, 우승으로 가는 과정에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커쇼에 대해서도 "여전히 뛰어난 투수"라고 평가했다.

커쇼는 워싱턴 내셔널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홈런 두 방을 맞고 무너진 바 있다.

프리드먼 사장은 마무리 켄리 잰슨에 대해서도 신뢰를 보내며 "내년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니컷 투수코치는 은퇴하고 특별 자문 역할을 맡는다. 허니컷 코치는 2006년부터 다저스에서 활약했다. 마크 프라이어 불펜코치가 허니컷 코치의 빈자리를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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