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아세안 번영의 밤' 행사 개최
부산시, '한‧아세안 번영의 밤' 행사 개최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9.10.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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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40일을 앞두고 16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아세안 번영의 밤' 행사가 열린다.

'한·아세안 열차,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아세안센터가 주관했으며 아세안 국가 공무원과 유학생 등 200여명이 16일부터 4박 5일간 열차를 타고 펼치는 행사 가운데 하나다.

이들은 16일 오전 서울역에서 발대식을 하고 첫번째 경유지인 경주로 출발했으며, 경주에서 불국사 등을 시찰한 후 부산에 도착, 번영의 밤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는 아세안 및 국내기자단을 대상으로 정상회의와 부산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 오거돈 부산시장의 환영사,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 축사, 브루나이 재경부 차관의 답사, 아세안 전통공연, 부산시 소개 및 아세안과의 협력발표, 참가자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 만찬에는 부산시 상공인, 아세안 진출 부산기업인, 청년창업인, 아세안 출신 유학생 등 부산 거주 시민 100여 명도 초청받아 함께 만찬을 즐긴다.

이후 참가자들은 17일 순천과 광주를 거쳐 18일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한·아세안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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