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탈리아 유벤투스가 지켜본다" 英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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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 승인 2019.10.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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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토트넘-리버풀전 스카우트 파견"
토트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B조 조별리그 3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주먹을 불끈쥐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과 44분에 골을 넣으며 팀의 5-0 대승에 이바지했으며 차범근(66)이 보유하고 있던 유럽 프로축구 무대 한국인 최다 골(121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2019.10.23.
토트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B조 조별리그 3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주먹을 불끈쥐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과 44분에 골을 넣으며 팀의 5-0 대승에 이바지했으며 차범근(66)이 보유하고 있던 유럽 프로축구 무대 한국인 최다 골(121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2019.10.23.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손흥민(토트넘)을 지켜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모하메드 살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을 관찰하기 위해 토트넘-리버풀전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를 인용해 "유벤투스에서 파견된 이들은 관중석에서 세 선수의 플레이를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은 "유벤투스는 유럽 정복을 노리고 있다. 34세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할 스타를 찾는 중"이라면서 손흥민에 대해 부연했다.

손흥민(왼쪽 두 번째)이 2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1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 중 슛을 시도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골대만 두 차례 맞히는 등 득점하지 못했고 토트넘은 1-2로 역전패했다. 2019.10.28.
손흥민(왼쪽 두 번째)이 2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1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 중 슛을 시도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골대만 두 차례 맞히는 등 득점하지 못했고 토트넘은 1-2로 역전패했다. 2019.10.28.

손흥민의 유벤투스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7일 영국 익스프레스는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손흥민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뒀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5월까지다.

아직 4년에 가까운 계약기간이 남은 만큼 손흥민을 원하는 팀은 적지 않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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