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KT 잡고 8위로 점프…라렌 26점 폭발
프로농구 LG, KT 잡고 8위로 점프…라렌 26점 폭발
  • 뉴시스
  • 승인 2019.11.07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체 1순위 박정현, 신인 가운데 가장 먼저 데뷔
캐디 라렌 창원 LG(사진=한국농구연맹)

 프로농구 창원 LG가 부산 KT를 잡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LG는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T와 경기에서 82-71로 이겼다.

LG는 시즌 4승(9패)째를 거두며 10위에서 8위로 점프했다.

또 이번 시즌 원정 5전 전패, 지난 시즌 포함 원정 8전 전패의 사슬을 끊고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이 26점 10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정성우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2점, 정희재도 12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박정현 창원 LG(사진=한국농구연맹)

2019 국내신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LG에 지명된 박정현은 신인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데뷔전을 치렀다.

2분53초를 뛰며 슛을 한 차례 시도했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KT는 박준영이 15점 6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프로농구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인 허훈이 2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시즌 6패(5승)째로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5위가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