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전설의 포켓몬 '안농, 네오비트'가 부산에 온다.
포켓몬고, 전설의 포켓몬 '안농, 네오비트'가 부산에 온다.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9.11.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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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포켓몬고 위크 인 코리아’(Pokémon GO Week In Korea) 행사에서 부산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스타(G-STAR) 2019' 개최를 기념해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오프라인 이벤트인 '포켓몬고 위크 인 코리아'행사를 부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부산시 전역에서 물타입의 포켓몬(갸이오가, 꼬부기, 리아코, 물장이, 팽도리 등)의 출현율이 높아지며, 일부 장소에서는 색이 다른 물타입 포켓몬이 출현한다.

안농
좌측부터 안농, 네오비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 주변 지역(벡스코, 올림픽공원, 부산시립미술관 근처 공원)과 부산시민공원에서 '안농'을 비롯해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네오비트'가 출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벡스코에서는 포켓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켓몬 팝업 스토어'가 열리며, 부산시민공원(기억의 기둥)에서는 피카츄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나이언틱의 포켓몬고 이벤트를 부산에서 개최함에 따라 게임 친화 도시 조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지스타에서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부산을 찾는 게임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나이언틱(Niantic, Inc)2016년 출시한 포켓몬고는 포켓몬스터 세계관 속에서 유저들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즐기는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직후 포켓몬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트레이너 경험을 제공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누적 다운로드 10억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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