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일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븐틴은 지난달 8일부터 일본에서 월드투어 '오드 투유 인 재팬'을 진행했다. 오사카를 시작으로 아이치, 요코하마, 마쿠하리 공연까지 4개 지역 9회 콘서트를 성료했다.
'박수' '울고 싶지 않아' '아낀다' '예쁘다' '어쩌나' 등 히트곡 메들리로 분위기를 달궜다. 힙합, 퍼포먼스, 보컬팀으로 나눠 다양한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 '어쩌나'와 '해피 엔딩'은 일본어 버전으로 불러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팬들은 '웃음꽃'을 한국어로 따라 불러 감동을 줬다.
모든 회차 전석이 매진됐다. 특히 요코하마와 마쿠하리 공연은 추가로 좌석을 오픈,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16일 자카르타 공연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