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68분 출전…홀란드 해트트릭으로 팀은 대승
황희찬 68분 출전…홀란드 해트트릭으로 팀은 대승
  • 뉴시스
  • 승인 2019.1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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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레드불의 황희찬이 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리버풀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마치고 운동장에서 내려오고 있다. 황희찬은 0-3으로 지고 있던 전반 39분 만회 골과 후반 11분 두 번째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팀은 3-4로 패했다. 2019.10.03.
잘츠부르크 레드불의 황희찬이 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리버풀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마치고 운동장에서 내려오고 있다. 황희찬은 0-3으로 지고 있던 전반 39분 만회 골과 후반 11분 두 번째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팀은 3-4로 패했다. 2019.10.03.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 레드불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이 선발로 나서 68분간 뛰었다. 팀은 3-0 완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크의 라반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볼프스베르거 AC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후반 23분까지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빈 그는 파트슨 다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팀은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최근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얼링 홀란드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전반 4분 골맛을 본 그는 후반 32분 한 골을 더 추가했고 후반 43분 추가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개막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12승2무)를 달린 잘츠부르크는 승점 38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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