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홀딩스 구자철(64) 회장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8대 회장 입후보에 단독으로 등록했다.
지난 12일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입후보 등록에서 구자철 후보는 등록 마감일인 13일 오후 3시께 대리인을 통해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구 후보는 이날 공약서와 공약이행 서약서도 함께 제출했다.
KPGA는 구 후보의 제출 서류를 검토한 뒤 공약 내용을 KPGA 홈페이지(www.kpga.c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회장 선출 관련 KPGA 총회는 이달 26일 오후 2시부터 KPGA빌딩 10층에서 개최된다. KPGA 대의원 201명의 직접 투표(찬반투표)로 진행되며 위임은 불가하다.
정족수 과반 이상 참석해야 성립되며 구 후보는 이중 과반 이상 찬성표를 얻어야 KPGA 제18대 회장에 당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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