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9]'D-DAY' 넷마블·펄어비스 등 신작 예고…개막전부터 긴 줄 행렬
[지스타2019]'D-DAY' 넷마블·펄어비스 등 신작 예고…개막전부터 긴 줄 행렬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9.11.14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오늘(14)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나흘간 개최된다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는 최신 게임 추세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기술 변화를 가늠하는 자리로,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다.

BTC 관에는 올해 지스타 메인스폰서 슈퍼셀과 넷마블, 펄어비스, 크래프톤 등 게임사와 5G 게임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LG유플러스가 참가한다.

슈퍼셀은 자사의 5번째 출시작인 '브롤스타즈(Brawl Stars)'로 부스를 꾸몄으며 부스 현장에 모인 유저를 대상으로 33 팀전을 즐길 수 있는 '트리플 토너먼트'4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15일과 16일 벡스코에서 브롤스타즈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신작인 'A3: STILL ALIVE',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2의 나라'를 출품한다.

펄어비스 역시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플랜 8(PLAN 8)', '도깨비 (DokeV)', 차세대 플래그쉽 MMORPG '붉은사막(Crimson Desert) 등 신작 4종을 공개한다.

엔씨소프트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BTB관에는 게임 스타트업 공동부스가 마련되었다. 미라지소프트 소울게임즈 스토리타코 아툼 에스엔씨엔터테인먼트 엔투엔즈 엘리펀트사운드 오아시스브이알 포메이커스 총 9개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기존에 참여했던 캐나다, 대만 이외에 독일, 핀란드, 몰타 등의 게임 관련 기업도 '해외 공동관'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처음으로 인디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인 '지스타 인디쇼케이스'가 추진된다. 인디쇼케이스는 '경쟁' 형태로 진행되며, 좋은 평가를 받은 인디 개발자에게는 다음 연도 지스타 무료 부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코스프레 어워즈' 행사는 확대 운영된다. 단순 관람 형태를 벗어나 경연과 참여 형식의 이벤트로 전문 코스어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함께해 지스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은 개막 수 시간 전부터 긴 줄이 형성되는 듯 관람객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최형진 (29세 남) 씨는 "지스타 관람을 위해 연차를 내고 방문했다. 모바일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국내 최대 게임쇼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