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두번째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 개봉
메가박스, 두번째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 개봉
  • 뉴시스
  • 승인 2019.11.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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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가 넷플릭스 최신작 '아이리시맨'을 20일 개봉한다.

메가박스가 넷플릭스 영화를 극장 개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메가박스는 지난달 대형 멀티플렉스 최초로 넷플릭스의 영화 '더 킹: 헨리 5세'를 개봉한 바 있다.

'아이리시맨'은 20세기 미국 정치 이면에 존재했던 악명높은 인물들과 연루된 한 남자의 시선으로 장기 미제 사건의 대명사 '지미 호파 실종 사건'을 그려낸 작품이다.

동시대 최고의 감독과 작가, 전설적인 배우들이 총출동한 대작으로 9월 세계 전역의 예술 영화를 집대성하는 제 57회 뉴욕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디파티드'로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받은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영화 '쉰들러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작가 스티븐 제일리언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이름만 들어도 영화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최고의 배우들이 뭉쳐 역동적인 대서사시를 완성했다. 1973년 '비열한 거리'를 시작으로 '택시 드라이버', '좋은 친구들' 등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초창기 대표작들을 함께 한 페르소나 로버트 드 니로가 마피아 살인 청부업자 프랭크 시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명배우 알 파치노는 국제 트럭 운전자 조합 '팀스터'의 수장 '지미 호파'를, '조 페시'는 겉으로는 직물 커튼 사업가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범죄를 기획하고 저지르는 러셀 버팔리노를 각기 연기했다.

특히 이제는 70, 80대가 된 배우들이 '디에이징'(De-aging VFX) 테크닉을 통해 각 캐릭터의 젊은 시절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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