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임의탈퇴 신분이던 홍보람, 우리은행으로 복귀
여자농구 임의탈퇴 신분이던 홍보람, 우리은행으로 복귀
  • 뉴시스
  • 승인 2019.11.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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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으로 복귀한 홍보람. (사진 =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으로 복귀한 홍보람. (사진 =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임의탈퇴 신분이던 포워드 홍보람(31·178㎝)이 원 소속팀인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코트로 복귀한다.

WKBL은 19일 "2018년 8월3일 임의탈퇴 공시된 홍보람이 19일자로 우리은행에 복귀했다. 홍보람은 25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부터 출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은광여고를 졸업하고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은 홍보람은 2014~2015시즌 부천 KEB하나은행으로 이적해 두 시즌을 뛰었고, 2016~2017시즌과 2017~2018시즌 우리은행에서 뛰었다.

하지만 2017~2018시즌을 마친 뒤 발가락 부상을 당한 홍보람은 우리은행에서 임의탈퇴 처리됐다.

수술 후 재활을 거친 홍보람은 실업팀인 김천시청에서 운동을 이어갔다. 지난 8월 열린 박신자컵 서머리그에도 김천시청 소속으로 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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