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가수 저우제룬, 홍콩 시위격화로 공연 연기
대만 인기가수 저우제룬, 홍콩 시위격화로 공연 연기
  • 뉴시스
  • 승인 2019.11.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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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인기가수 저우제룬(周杰倫, 주걸륜)이 홍콩 시위 격화로 12월 콘서트를 연기했다. 

19일 중국 환추왕 등에 따르면 이날 저우 공연 주관사는 “12월 6~8일, 13~15일로 예정된 총 6차례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홍콩 현재 사회 분위기 및 교통 상황 등을 고려하고, 관객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보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면서 “공연 시점은 내년 1월 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 레이(중국명 장이싱)도 지난 8월 홍콩 시위로 인해 콘서트를 취소했다. 레이는 교통상황과 팬들의 안전을 보장할수 없다면서 그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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